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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에서 직원 6명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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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0회 작성일 19-08-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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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에서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에서 최근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직원 6명은 원자력의학원서 진료를 받으며 피폭사고를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이들 직원에 대한 방사선작업 중지 및 검사·치료, 추적관찰 등의 조치를 취했다. 

원안위 측은 “이들 중 4명은 증상이 없으나, 2명은 손가락에 국부피폭이 발생해 이상증상을 나타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염색체이상검사 등 정밀검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혈액검사 결과는 6인 모두 정상인 걸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서울반도체를 방문해 지난 6~7일(1차)과 13~14일(2차) 두 차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레이(X-ray) 발생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방사선이 방출되는 상태에서 손을 기기 내부로 집어넣은 것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ajunews.com/view/2019081615510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