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노점서 판매한 밀주 마시고…6명 사망·37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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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9-04 10:35본문
태국 길거리 노점에서 판매한 밀주를 먹고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태국 방콕의 거리 노점에서 판매한 밀주로 인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최소 37명이 입원해 위독한 상태다.
피해자들은 메탄올과 아이소프로판올이 첨가된 밀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물질 모두 독성이 매우 강하다.
섭취 후 어지러움,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알코올 중독 증상을 겪었다. 음료를 마신 후 최소 6명이 사망했다.
공중보건부 장관 솜삭 텝수띤에 따르면 입원한 인원 중 15명은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고, 22명은 신장 투석이 필요하며, 21명은 시야가 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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