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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징어업체 외국 근로자 질식사고는 인재…안전장비 미착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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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4회 작성일 19-09-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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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 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들 4명은 가로 4m, 세로 5m, 깊이 3m 정도의 콘크리트 구조로 된 지하 탱크에서 청소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덕소방서 측은 "탱크 안에는 오징어 내장 등 부패하는 물질이 30㎝ 정도 쌓여 있었고 근로자 4명은 

엎어져 있었다"며 "구조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다른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밀폐공간인 지하 탱크에서 작업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및 개인보호구 착용을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


밀폐공간 작업시 다음의 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야 한다.

- 작업 시작 전 공기 상태가 적정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측정·평가

- 응급조치 등 안전보건 교육 및 훈련 

- 송기마스크 등의 착용과 관리

- 그 밖에 밀폐공간 작업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에 관한 사항


근로자가 밀폐공간 작업시 관리감독자등으로 하여금 작업전 필히 밀폐공간내 산소농도측정을 한 후 작업을 실시해야하며, 

적정농도가 아닐경우 송기마스크 지금 , 작업장 환기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기사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01615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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